신생아는 시각보다 소리에 민감하므로 청각을 자극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생후 2개월 정도 되는 아이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시선을 돌리는 반응을 하게 되는데, 딸랑이 등의 소리나는 장난감을 이용하여 청각, 반응력, 분별력 등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해요. 흔들었을 때 소리가 너무 크지 않고 부드러운 것이 좋으며 청각발달과 더불어 시각, 촉각의 발달을 돕기 위해서 모양, 색깔, 촉감 등에도 신경써서 골라주세요. 아이의 장난감은 빨아도 무해한 소재여야 하며 누르면 소리나는 인형의 경우, 직접 가지고 놀 수 있을 정도의 크기가 적당합니다.
모빌
생후 3개월 무렵이 되면 아이들은 눈 앞에 움직이는 물체를 인식하기 시작하고 손으로 물건을 잡으려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 때에는 모빌을 달아주어 집중력을 길러주고 시각발달을 도와주세요. 처음에는 기하학적 무늬가 있는 흑백모빌을, 차츰 색깔을 인식하기 시작하는 4개월부터 칼라모빌이 좋아요. 일반적으로 어른들은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색상의 모빌을 선호하는데 아기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는 선명한 색상이 더 좋습니다. 소리가 나는 모빌을 선택할 때에는 소리가 너무 큰 것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이 시기에는 기타 시각자극 장난감이나 자극무늬, 거울 등도 아기의 시각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촉각 장난감
생후 4개월이 지나면 아이는 수시로 주위를 살피고 보이는 모든 것을 잡으려고 하며 입으로 가져 가려고 하죠. 이 시기에는 치아발육기, 천블록, 봉제인형 등의 장난감으로 아기에게 다양한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세요. 만지거나 물어도 안전한지, 날카로운 부분이 있지는 않은지, 빨아도 무해한지,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졌는지 반드시 살펴보세요.
운동능력 향상 장난감
생후 7개월이 지나면 아이는 혼자 앉아 손바닥으로 물건을 잡는 등 운동기능이 발달합니다. 이 때에는 아기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오똑이, 댕글링, 컬러공 등의 만지면 움직이는 장난감이 필요해요. 이 때에도 역시 안전하고 가벼우며 무독한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악기형 장난감
피아노, 타악기 등은 다양한 소리를 통하여 관찰력과 집중력을 길러주고, 전화기는 사회성 및 상상력을 길러줍니다. 악기형 장난감을 고를 때에는 소리가 맑고 제대로 나는 것을 선택하세요.
밀거나 끌어 움직일 수 있는 장난감
10개월이 지나면서 아이는 허리를 든 채로 기어다니며 걸음마를 한걸음씩 띠기 시작합니다. 이럴 때 밀고 끌 수 있는 장난감을 쥐어 준다면 아이의 행동반경을 넓혀주어 운동기능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블록 퍼즐 도형놀이판
돌이 다가올수록 아이들은 지적 사고력이 발달하기 시작하므로 블록맞추기, 퍼즐놀이 등으로 손조작능력 및 공간감각, 사고력, 집중력 등을 발달시켜 주세요. 너무 복잡하지 않은 것, 특히 퍼즐의 경우 5조각 이내의 조각을 가지며 원판 그림이 있어 비교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침대 장난감
침대 양쪽에 끈으로 묶어놓으면 잃어버릴 염려가 없어 편리해요.
목욕 장난감
대표적인 장난감이 물에 뜨는 오리입니다. 아이들이 목욕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물에 오래 두어도 안전한 소재인지 장난감 재질을 주의깊게 살펴보시고 골라 주세요.
6개월 아기는 손조절이 발달되어 장난감을 움켜지는 것을 배우고 한쪽 손에서 다른쪽 손으로 물건을 이동시키는 것을 연습하기 시작하고 손에 들고있는 물건을 집어 던지며 즐거워 합니다. 또한 각 방향으로 뒤집기를 하여 부모를 즐겁게 해줍니다. 뒤집기가 능숙한 아이는 침대나 다른 높은 곳에 절대로 혼자 두지 마세요.
관심을 끌고싶어 해요
이 시기의 아기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또한 관심을 끌고자 합니다. 관심의 대상 1호는 부모로, 자신의 행동이 기쁘게 하는지 아닌지를 배우고, 엄마의 관심을 끌기위해 무엇인가를 하기도 합니다. 아기는 엄마로부터 관심과 칭찬을 받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우는것 말고도 엄마의 관심을 끌기위해 소리내기와 같은 다양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6개월이 되면 아기는 사람을 보고 웃고 미소짓는 방법으로 의사소통을 시작하므로 이 시기에 여러 연령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하는 것은 사회성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아기와 외출하거나 이웃집을 방문하여 다른 사람과 만나도록 해주세요. 아기는 엄마와 다른 사람을 구별하기 시작하고 낯선 사람에 대해 불안감을 보이기도 합니다.
아기의 언어소통 능력이 급격히 자라요
소리와 언어를 포함하는 놀이를 좋아하여 동물소리나 아기소리를 반복 흉내냅니다. 아기는 엄마가 하는만큼 세계에 대해 보고 듣는다고 해요. 의사소통 기술은 급격히 발달하여 여러가지 의성어를 내며 ‘바’, ‘마’, ‘가’ 혹은 자음-모음의 혼합 등 한 음절을 반복하여 말하기도 합니다. 아기와 더듬거리며 말하다보면 아기의 말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격려해줄 수도 있어요. 아기는 다른 음색과 억양을 인식할 수 있어서 엄마가 아기에게 거칠게 얘기하면 아기는 심리적으로 멀리 떨어지게 됩니다.
아기의 감각을 자극해 주세요
아기는 모든 감각을 사용하여 자신의 세계를 배웁니다. 만지고, 우물거리는 것을 통해 안전한 것을 확신해요. 부드러운 고무볼을 깨물거나 모피의 조각을 가볍게 치거나, 차가운 링을 깨물거나, 인형의 벨소리를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책을 읽어 주세요
책은 소리내어 읽어주세요. 아기는 엄마와 함께 책읽는 것을 즐기며 책읽기는 아기와 부모가 참여하는 사회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리아기] 15개월 아기는 혼자서 층계를 기어 올라가기도 하고 공을 발로 차기도 하지요. 첫돌이 지나면서부터는 주위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아 탐구력이 활발해지지만 주변의 약물이나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 또한 높아지니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세요. 3~5개의 단어를 말하고 손가락으로 물건을 가리키기도 해요. 이 때에 홍역, 볼거리, 풍진 예방접종을 실시해주어야 합니다.
[만점아빠] 좋은 품성의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 자신이 올바른 매너와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합니다. 집에서 책을 읽는 아빠 밑에서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고, TV를 보는 아빠 밑에서는 TV를 좋아하는 아이가 됩니다. 집에서도 부지런히 가사일을 돌보고 자기개발에도 몰두하는 아빠의 모습을 아기도 따라 배우게 된다는 것, 항상 명심하시길.
[가족생활]
모처럼 온 가족이 오손도손 외식을 계획해 보세요. 좀 편하게 식사를 하고 싶어 외식을 했다가 보채는 아이 때문에 오히려 더 힘이 들어 후회한 경험이 있으시다구요? 아이를 데리고도 즐겁게 외식을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참고하세요. 아이에게 뿐만 아니라 육아에 지친 엄마에게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똑똑이 키우기] 아이가 혼자 걸을 수 있게 되면서 주위세계를 자유롭게 탐색하며 많은 것을 익힐 때예요. 이 때 무조건 위험하니 하지 말라고 해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아 부모에게 반발하지 않도록 해주시고 위험요소는 사전에 제거해 주세요. 아이의 장난감은 무조건 새 것을 사주기보다 당근 같은 서비스를 활용하거나 생활용품 중에 사용 가능한 것을 찾아 장난감 대신으로 사용할 수도 있답니다. 빈 우유곽을 사용해서 쌓기놀이도 해보시고 종이 찢기놀이도 해보세요. 아이주위엔 온통 장난감으로 가득 찼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