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화

  • 아기의 사회화 과정

    아기의 사회화 과정

    아기가 자란다는 것은 결국 주변 사람과 자기를 구별하고 그들과 어울리며 타인을 이해하고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입니다. 아기가 ‘다른 사람’이라는 개념을 알게 되는 것은 엄마, 아빠를 통해서입니다.

    즉 부모는 아기의 첫 번째 친구로 아기는 부모의 목소리, 얼굴, 감촉을 익히고 부모의 도움을 받아가며 다른 사람에 익숙해지고 다른 사람과 같이 더불어 지내는 사회화 과정이 이루어집니다.

    아기 생후 1년 동안은 부모와의 관계가 중요하고 부모를 가장 선호합니다. 2살 정도가 되면 다른 아이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게 되며 다른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실수와 연습을 통해 서로 어울리는 방법을 배워가다가 만 3세 정도가 되면 진정한 친구를 사귈 수 있게 됩니다.

     사회화과정의 단계

    연령 (월) 사회화 과정
    1개월 안아주고 만져주면 좋아합니다.
    3개월 진정한 미소를 지을 수 있어요.
    4개월 아기와 부모의 유대감이 강해집니다.
    7개월 다른 아기들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낯가림을 하기도 해요.
    12개월 분리불안을 시작해요.
    13-23개월 친구를 사귀고 친구와 지내기를 좋아합니다.
  • 19개월 아기발달

     언어와 사용하는 단어가 증가해요

    19개월 아이는 어른처럼 사물을 인식하고 잘못 불려지면 고칠 수 있어요. 아이는 우리 주변에 있는 10~50개 정도의 많은 물건의 이름과 단어를 사용하여 말하고 다양한 의사표시를 합니다.

     자기 주장과 타협

    독립심이 강해진 아이는 자기 주장대로 행동하고 싶어합니다. 무조건 금지하기 보다는 아이와 타협하세요. “나가지 마” 보다는 “먼저 책을 읽고 나가 노는 건 어때?”라는 표현으로 아이를 달래보세요.

     사회화의 진행

    다른 아이들과 놀 기회를 만들어 주세요. 친구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나 생각만큼 잘 놀지는 못해요. 종종 서로 싸우는 일도 생기지만 이는 사회화의 한 과정입니다.

    a child looking the ball
    Photo by Mary Nikitina on Pexels.com
  • 6개월 아기발달

    6개월 아기발달

     물건을 움켜쥐며 뒤집기를 잘해요

    6개월 아기는 손조절이 발달되어 장난감을 움켜지는 것을 배우고 한쪽 손에서 다른쪽 손으로 물건을 이동시키는 것을 연습하기 시작하고 손에 들고있는 물건을 집어 던지며 즐거워 합니다. 또한 각 방향으로 뒤집기를 하여 부모를 즐겁게 해줍니다. 뒤집기가 능숙한 아이는 침대나 다른 높은 곳에 절대로 혼자 두지 마세요.

     관심을 끌고싶어 해요

    이 시기의 아기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또한 관심을 끌고자 합니다. 관심의 대상 1호는 부모로, 자신의 행동이 기쁘게 하는지 아닌지를 배우고, 엄마의 관심을 끌기위해 무엇인가를 하기도 합니다. 아기는 엄마로부터 관심과 칭찬을 받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우는것 말고도 엄마의 관심을 끌기위해 소리내기와 같은 다양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6개월이 되면 아기는 사람을 보고 웃고 미소짓는 방법으로 의사소통을 시작하므로 이 시기에 여러 연령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하는 것은 사회성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아기와 외출하거나 이웃집을 방문하여 다른 사람과 만나도록 해주세요. 아기는 엄마와 다른 사람을 구별하기 시작하고 낯선 사람에 대해 불안감을 보이기도 합니다.

     아기의 언어소통 능력이 급격히 자라요

    소리와 언어를 포함하는 놀이를 좋아하여 동물소리나 아기소리를 반복 흉내냅니다. 아기는 엄마가 하는만큼 세계에 대해 보고 듣는다고 해요. 의사소통 기술은 급격히 발달하여 여러가지 의성어를 내며 ‘바’, ‘마’, ‘가’ 혹은 자음-모음의 혼합 등 한 음절을 반복하여 말하기도 합니다. 아기와 더듬거리며 말하다보면 아기의 말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격려해줄 수도 있어요. 아기는 다른 음색과 억양을 인식할 수 있어서 엄마가 아기에게 거칠게 얘기하면 아기는 심리적으로 멀리 떨어지게 됩니다.

     아기의 감각을 자극해 주세요

    아기는 모든 감각을 사용하여 자신의 세계를 배웁니다. 만지고, 우물거리는 것을 통해 안전한 것을 확신해요. 부드러운 고무볼을 깨물거나 모피의 조각을 가볍게 치거나, 차가운 링을 깨물거나, 인형의 벨소리를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책을 읽어 주세요

    책은 소리내어 읽어주세요. 아기는 엄마와 함께 책읽는 것을 즐기며 책읽기는 아기와 부모가 참여하는 사회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 19개월 아기

    [우리아기]
    19개월 아기는 엉덩이를 빼고 걷는 듯한 미숙한 양상으로 걸으며, 잡아주면 계단을 오르기도 해요. 언어사용이 좀 더 다양해지고 마구 뛰어다니는 아이도 있어요. 수다쟁이 아기가 되며 사회적 규칙을 학습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만점엄마]
    무엇을 가르치든 먼저 그것을 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손씻기를 가르치는데 수도꼭지에 손이 닿지 않는다거나 배변훈련을 시작하는데 아이가 화장실을 무서워해서는 곤란하겠죠. 자그마한 발판을 준비하거나 화장실 분위기를 아이가 좋아하게끔 바꾸는 등의 환경을 갖추도록 해보세요. 빈틈없는 준비로 아이에게 꾸중이 돌아가지 않도록 엄마는 일단 아이의 눈높이에서 집안을 찬찬히 둘러 보세요.

    [만점아빠]
    아이는 새하얀 백지와 같습니다. 부모님이 어떤 색깔을 손에 쥐어주느냐에 따라 예쁜 색깔, 또는 미운 색깔로 채워질 수 있답니다. 아이와 대면하고 이야기할 때,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써주세요. 출근하는 아빠를 보고 쉽게 떨어지지 않으려고 우는 아이들. 이럴 때는 그냥 나가시는 것보다 이유를 부드러운 어투로 설명해주시고 안아준 후, 빠이빠이를 시키세요. 빠이빠이가 안녕이라는 걸 아이는 벌써 느끼고 있을테니까요.

    [똑똑이 키우기]
    친구들과 어울리기에 앞서, 먼저 아이가 가족의 한사람이라는 인식을 시켜주어 가족들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해요. 가족사진(코팅하면 구겨지지 않음)을 보여주고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의 이름을 반복하여 가르쳐 주세요. 아이가 손으로 가리키게 하거나 이름을 많이 불러주어 아이가 자기의 이름을 인지하고 발음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교육 외에 아이에게 사랑의 표현을 많이 하셔서 가족의 일원임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하는 엄마]
    직장에 다니며 아이를 키우자면 아무래도 타인의 힘을 빌여야 할 때가 생깁니다. 가장 큰 문제가 아이가 아플때 누구한테 돌봐 달라고 할지 하는 점입니다. 보육원이나 어린이집에 나가면 아이들은 갖가지 병균에 쉽게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때마다 엄마가 직장을 쉬기는 어렵겠죠. 선뜻 아이의 시중을 부탁할 친구나 친척이 가까이 살면 문제가 없지만 없다면 필요할 때 도와줄 협력자를 어떻게든 구해놔야 합니다. 엄마가 안심하고 일하기 위해 이런일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high angle shot of a cute baby in round stainless tub
    Photo by Wanas Rosa on Pexels.com
  • 17개월 아기

    [우리아기]
    17개월 아기는 혼자 걷는 것이 능숙해지고 언어의 사용도 비교적 다양해지는 시기입니다. 이유식은 서서히 완료 단계에 들어가며 유아식으로 차츰 넘어 갑니다. 모든 행동이 점점 사회활동에 적합하게 발전되죠. 이른 경우, 대소변 가리기 훈련이 가능하지만 너무 이른 훈련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만점아빠]
    혹 그냥 지나간 기념일이 있진 않으신가요? 남자의 일년이 행복해지는 비결 아시죠? 아내를 처음 만난 날, 아내와 결혼한 날, 아내의 생일, 아내를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신 장인, 장모님의 생신…꼭 기억하셨다가 좋은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렇게 모든 사람들이 귀중하게 생각하는 날이 아니더라도 둘만의 추억이 있는 날이라면 역시 기념을 해보세요. 일상의 의미없는 하루하루보다는 작지만 소중한 의미를 부여한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는게 훨씬 윤택한 삶이 될 거예요.

    [가족생활]
    몸의 움직임이 자유로워지므로 그만큼 다칠 가능성도 커지는 시기입니다. 시끄럽던 아이가 갑자기 조용해진 순간, 혹시 사고가 난 것은 아닐까 의심해 보세요. 동전이나 핀 등을 삼킨다거나 귀나 콧속으로 이물질을 넣기도 하고 난간에서 떨어지는 일도 잦습니다. 밖에 나갔을 때는 길을 잃거나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해요. 아기의 활동 범위 안에 있는 위험물을 치우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를 항상 엄마의 시야 안에 두어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아요.

    [똑똑이 키우기]
    아이는 TV나 핸드폰 동영상을 보면서 말을 배우기도 하고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기도 하는 등 미디어는 좋은 놀잇감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상을 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너무 가까이에서 시청하면 눈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어요. 아이의 흥미를 제한하지는 않되 시청시간을 30분 이내로 정하고 적당한 시청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세요. 간혹 엄마를 덜 찾는다고, 집안일을 하는 동안 틀어 놓고 아이를 방치하는 일이 있는데, 이건 특히 삼가해 주시구요.

    [일하는 엄마]
    일하는 엄마는 남들의 몇배나 되는 중노동을 합니다. 때로는 녹초가 되어 귀가할 때도 있죠. 그러나 그런 때라도 엄마는 아이에게 지친 모습을 가급적 보이지 마세요. 아이는 민감해서 자기 나름대로 엄마로 인해 가슴아파 한답니다. 아이와 대할 때는 언제나 웃는 얼굴로 아기를 위해서는 자신의 생활을 조정하는 노력이 아주 중요합니다.

    mother kissing baby on bed in cozy set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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