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 일하는 엄마 : 아기 맡기기

    일하는 엄마 : 아기 맡기기

     친정/시댁 탁아

    엄마입장에서 가장 좋은 탁아법입니다. 남이 아니라 가족이라는 점에서 아기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기 때문이죠. 기본적으로 아기에 대한 애정이 있기 때문에 어느 누구보다도 세세히 아기를 돌봐줍니다. 아기를 사랑하는 데에는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가 똑같겠지만, 엄마 마음이 편하기로는 친정어머니가 낫겠죠?

    신구세대의 가치관의 차이에서 오는 육아갈등을 푸는 데에도, 마음 편하게 직장생활을 하는 데에도, 친정 어머니가 맡아 주는 게 훨씬 안심이 되는 편이죠. 비용도 일반인에게 맡기는 것보다 적게 드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할머니가 너무 오냐오냐 키워 응석받이로 자라기 쉬우므로 이를 사전에 방지해야 합니다. 또 너무 편하게만 생각해 감사표시를 충분히 하지 않으면 관계가 나빠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방문탁아

    친정이나 시댁에서 아기를 봐 줄 만한 사정이 되지 못할 때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방법이 바로 방문탁아입니다. 이 방법은 탁아모가 아기를 일대일로 돌봐주고 다른 가족에게 폐를 끼치지 않아 널리 이용되고 있어요. 형태는 탁아모가 아침에 아기를 봐줄 집으로 출근하여 하루종일 혹은 약속된 시간만큼 아이를 돌봐주는 것으로, 엄마 입장에서는 출퇴근 시간에 아기를 데려다 주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아기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친정이나 시댁에서 아이를 봐주는 경우에도 집안일이 생겨 부득이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야 할 때, 잠깐 맡기기도 합니다. 이웃에 적당한 사람이 있는지 알아보고 여의치 않을 때에는 방문탁아 알선기관에 문의하면 훈련받은 전문인을 소개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에서 보증하는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봐주는 서비스로 기존 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까지 정부 지원이 넓어졌어요. 늦은 밤 퇴근이나 갑작스러운 출장 등 예기치 못한 비상 상황에도 아기를 맡길 수 있습니다. 다만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복직 예정일 최소 30일 전에 주민센터나 복지로 앱에서 양육공백 소득 판정을 사전 신청하셔야 합니다.

     어린이집

    방문 탁아모에게 아기를 맡기려면 아무래도 경제적인 부담이 따르죠. 이 때에는 어린이집으로 눈을 돌려볼 필요가 있어요. 보건복지부 관할인 어린이집은 교육을 담당하는 유치원과는 달리 맞벌이부부를 위한 탁아가 주목적인 기관입니다. 어린이집의 대상연령은 본래 제한이 없으나, 만 2세 미만인 갓난아기는 다른 아이들의 보육에 지장을 주므로 잘 받아 주지 않는 곳이 많지만 요즈음에는 영아만 전문으로 받는 어린이집도 속속 생겨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습니다.

    어린이집의 장점은 정부 바우처 지원으로 보육비가 더욱 저렴하다는 것. 또한 아이를 돌보는 데 그치지 않고 유아교육을 전문으로 교육받은 선생님이 정해진 교육계획표에 따라 가르치므로 교육적인 효과도 노릴 수 있답니다. 그러나 정해진 아침시간에 아이를 데려다 주어야 하고 저녁에는 반드시 정해진 시간에 데려와야 하므로 출퇴근시간이 일정하지 않을 경우에는 어려움을 겪기도 하죠.

    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과 사립 어린이집으로 나뉘는데, 보통 국공립 어린이집에 비해 사립 어린이집의 보육료가 약간 비싼 편이예요. 어린이집은 분위기가 안전하고 안정적인지, 질좋은 교육프로그램이 갖추어져 있는지 확인한 후 선택하도록 하세요. 또 선생님이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자격증을 획득했는지, 아기 3명당 선생님 1명의 비율을 넘지 않는지 미리 점검해야 안심할 수 있어요. 영아전담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를 낳기 전에 접수를 받기 때문에 미리미리 맡길 만한 보육시설을 찾아 예약을 해두면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복직 90일 전부터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동네 국공립 및 가정 어린이집 우선 입소 대기를 넉넉하게 신청해야 합니다.

     24시간 어린이집

    밤에 일을 해야 하는 간호사, 지방 출장이 잦은 엄마, 새벽시장에서 일을 하는 엄마, 출퇴근 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엄아는 낮에 12시간 아이를 맡기는 것으로는 부족하죠. 이런 경우, 늦어도 저녁 8시면 아이를 데려가야 하는 어린이집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겠죠.

    이를 위해 생겨난 것이 24시간 어린이집입니다. 그러나 수요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이용하려면 2~3달 기다려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달 내내 아이가 집처럼 있어야 할 곳이므로 내부시설을 잘 되어 있는지, 위생상태는 믿을 만한지, 아이를 예뻐하는 선생님인지 면밀하게 검토한 후 신중히 결정하도록 하세요.

  • 24개월 아기

    [우리아기]
    24개월 아기는 빠른 속도로 이리 저리 뛰어 다니고, 그림을 그리고, 짧은 문장의 말을 합니다. 독립심이 강해져 자신을 부모에게서 분리하여 개인성을 확보하려는 경향이 있어 부모와 자주 충돌하게 되요. ‘왜’라는 말을 자주하며, 남녀의 성의 차이를 인식하기시작합니다.

    [만점엄마]
    아기의 두 돌을 축하합니다. 우리 예쁜 아기를 임신하고, 낳고 또 키우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지금까지 저희 마더비와 함께한 임신/출산/육아정보가 도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덜 똑똑하고, 또래보다 조금 늦더라도 조급해 하지 마시고 늘 건강하다는데 감사하시면서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따스한 심성을 가진 아이로 잘 키우시길 부탁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아기와 함께 행복한 가정 되시길 저희 마더비는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만점아빠]
    마음은 항상 가족과 함께 하고 싶지만, 일에 지치고 시간이 없어서라고 아쉬워 하면서도 막상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잠으로 소일하거나 TV만 보는 아빠들이 무척 많아요. 아빠는 가족의 중심임을 생각하세요. 주말에 함께 있을 시간만을 생각하며 하루하루의 수많은 가사를 불평없이 처리하는 아내의 얼굴과, 아빠와 함께 놀 때 더 환한 웃음을 짓는 소중한 아이를 생각해 보세요. 소중한 시간을 어떤 행복으로 채울지를 고민하시는 아빠가 되어 보세요.

    [가족생활]
    주말농장은 흙을 밟지 못하고 자라는 아이에게 직접 자연을 보여줌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고, 물을 주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책임감도 심어줄 수 있는 곳이죠.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구요. 자연을 접하면서 감성도 풍부해지고, 매주 심은 채소가 얼마나 자랐는지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세요.

    [똑똑이 키우기]
    요즘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 놀거나 자연스런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을 하기 보다는 정해진 시간에 운동을 하기 일쑤고, 많은 시간을 TV, 핸드폰과 게임으로 보내기 때문에 예전의 아이들보다 허약해지기 쉬워요. 휴일이 되면 아빠, 엄마는 좀 쉬고싶은 게 당연하겠지만, 아이를 위해서 야외로 나갈 기회를 자주 만들어 아이가 맘껏 뛰어 놀 수 있게 해주세요. 아이의 가장 좋은 친구는 부모님이랍니다.

    [일하는 엄마]
    이 시기의 아이는 분리불안이 심해지죠. 엄마가 자신에게서 멀어지면 큰 불행이 닥쳐 올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게 되므로, 엄마가 옆에 없으면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는 아이에게 엄마와 떨어져 있는 시간을 이해시키도록 노력하세요. 그리고 아이와 같이 있을 때는 엄마가 자신만을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한다는 믿음을 주세요. 아이와 함께 있는 동안에는 아이가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집중해 주세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면, 천천히 ‘분리’ 경험을 주세요.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할 경우 가정양육수당(월 10만 원)으로 전환 신청해야 하며, 어린이집에 다닌다면 보육료 바우처로 전액 지원받게 됩니다. 만 2세 생일이 지나면 부모급여 지원이 종료되며, 아동수당은 만 8세까지 지급됩니다.

    colorful car themed birthday cake for kids
    Photo by Jonathan Borba on Pexels.com
  • 5주 아기

    [우리아기]
    1개월이 지나면 가끔 머리를 가누기도 하며 뒤집어 놓았을 때 목을 들기도 하고, 잠깐동안이지만 시선의 집중도 가능합니다. 자기 감정을 표현하기도 하며 방긋 웃어서 엄마와 주위 사람들을 기쁘게 하죠. 아기는 빨기를 좋아하여 인공 젖꼭지로 아기를 안정 시킬 수도 있어요. ‘구구’ 등의 소리를 내기를 좋아하고 음악을 들려주면 즐거워 한답니다.

    [만점엄마]
    육아도 마더비와 함께 하셔서 모두모두 만점엄마가 되시길..^^ 오로가 6주에서 8주까지 나올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아기를 만나시고 포기해야 할 일도 많지만 예쁜 아기 얼굴 보면서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만점아빠]
    아내의 입장에서는 임신 및 출산에 대한 고통을 혼자 떠안고 거기다 육아라는 짐까지 혼자 짊어진다는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 특히 맞벌이일 경우에는 이런 생각이 더 심할 수 있어요. 부부가 서로 새롭게 바뀐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힘든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서로 자기만 생각하고 자기 위주로 사물을 바라보지 말고 역지사지, 아내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 봅시다.

    [가족생활]
    출산 직후의 여성은 생각치 못했던 감정의 기복을 겪을 수 있어요. 이를 ‘산후우울증’이라고 하지요. 사랑스런 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의 모습을 상상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이미지와는 동떨어진 것이어서 충격을 받기도 해요. 그러나 이런 기분 역시 대다수의 여성이 경험하는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므로 마음을 느긋하게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럴 때는 가만히 누워 있는 것보다 음악을 들으며 조금씩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되요. 최근에 아기를 낳은 친구나 선배와의 전화통화로 서로의 기분을 나누고 공유하는 것은 어떨까요?

    [똑똑이 키우기]
    아기 피부를 마사지 해주면 아기 피부와 엄마 손이 서로 마찰하면서 아기의 순환기관과 면역기관을 자극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피부막도 튼튼해져 아기건강에 좋아요. 또한 피부마찰과정에서 아기와 부모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어 아기의 정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목욕 후나 기저귀를 갈 때, 또는 젖을 먹인 후 시간이 나는대로 가볍게 문질러 주세요.

    [몸튼튼 건강식]
    닭과 잉어를 주재료로 한 용봉탕은 산모에게 반드시 필요한 고단백, 고칼로리를 충분히 공급해 준답니다.

    [일하는 엄마]
    친정 어머니나 시어머니가 아기를 맡아 주시기로 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직장에 복귀하기 2주 전쯤에는 어린이집을 이용할지, 베이비시터를 고용할지를 결정하세요. 또 탁아소나 어린이집은 미리 방문하여 시설을 파악하고 선생님의 낯을 익혀 두는 것이 좋아요. 베이비시터는 아이를 길러 본 경험이 있고 집이 멀지 않은 사람이 서로 편하죠. 아이의 특징을 꼼꼼하게 메모해 두고 이를 도우미에게 정확하게 알려주도록 하세요.

    close up of baby s feet in cozy set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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