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후기

  • 부은 얼굴 관리법

    부은 얼굴 관리법

    임신후기에 이르면 신진대사의 변화로 얼굴이 푸석푸석해지며 쉽게 붓게되죠. 얼굴이 붓는 이유는, 흘러가야 할 림프액이 한 곳에 모여있다가 세포와 세포 사이의 수분의 양이 증가해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부기현상은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한창동안 지속되면 피부노화와 큰 얼굴을 만드는데 일조하므로 시기적절할 때 관리해주는 것이 좋아요. 부기는 빼는 것 보다는 얼굴이 붓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해 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부기를 예방해주는 생활습관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세요. 사람도 스트레스를 받듯이 피부도 스트레스를 받아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제일 먼저 얼굴이 붓기 시작하지요. 그러므로 평소에 충분한 수면과 휴식으로 피로를 바로바로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잠들기 전에는 되도록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잠자기 전의 과식은 얼굴 붓는 지름길이랍니다. 또한 지나치게 높은 베개는 목이 구부러지게 되고, 얼굴의 부기가 심해지게 되므로 약간 낮은 느낌의 베개를 생활습관화 하도록 하세요. 짠 음식도 피하세요.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또 그렇게 되면 얼굴이 부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얼굴부기를 빠지게 하는 마사지

    크림이나 오일을 이용해 부어있는 얼굴을 마사지 해주면, 부기를 어느정도 가라앉힐 수 있어요.  마사지 후에는 부드러운 티슈로 마사지크림을 닦아주고, 스팀타월을 얼굴 위에 잠깐 동안 올려놓은 뒤, 찬물로 마지막 세안을 해주면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얼굴의 부기가 빠지지 않으면 찬물수건이나 얼음팩으로 찜질해 주어도 좋아요. 그러나 찬기에 아주 약한 피부라면 이 방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마사지의 기본 동작법

    1. 손가락을 이용해 아래에서 위로 움직이며 얼굴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2. 셋째, 넷째 손가락의 안쪽 부분을 이용하여 원을 그리듯이 약간 힘주어 문질러 주세요.
    3. 손가락 안쪽 끝으로 피아노를 치듯이 피부를 살짝살짝 두드려주세요.
    4. 손바닥 전체를 이용해 얼굴 부분을 감싸준 뒤, 약간 힘이 있는 동작으로 피부를 흔들어 주세요.
    5. 손가락을 이용하지 않는 간단한 얼굴근육 운동, 입을 상하좌우로 크게 벌렸다,오므렸다를 반복하는 운동을 해주세요.

    얼굴부기 빨리 빼는 방법

    1. 광천수 스프레이를 뿌려보세요
      평소 마사지를 할 시간이 없는 바쁜 임산부라면, 세안 후 광천수 스프레이를 이용해 보는 방법도 좋습니다. 광천수 스프레이를 얼굴에 살짝 뿌려준 뒤, 손바닥을 이용해 수분이 얼굴에 촉촉히 베일 수 있도록 해주고, 차가운 화장수를 이용해 피부를 정돈해 주면 됩니다.
    2. 녹차티백을 이용하세요
      녹차티백을 이용해도 멋진 미용효과를 볼 수 있어요. 우려먹고 남은 녹차티백을 버리지 말고 냉동실에 잠깐 보관한뒤, 그것을 꺼내 부은 얼굴에 올려놓으면 얼굴의 부기를 짧은시간 안에 뺄 수 있어요. 게다가 이 녹차를 모공이 넓어진 부분에 올려놓으면 모공이 좁아진다고 하니, 정말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지요.
    3. 음료수캔을 이용해보세요
      아마 대다수의 분들이 얼굴의 부기를 빼는 방법으로 냉동실에 넣어둔 차가운 숟가락을 많이 이용했을 거예요. 이번에는 아직 마시지 않은 음료수캔을 냉동실에 보관한 뒤 꺼내어 부은 얼굴에 올려놓아 보세요. 시원함과 동시에 얼굴의 부기를 쉽게 가라앉힐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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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후기의 생활

    임신후기의 생활

     서있을 때

    다리를 약간 벌리고 양쪽 다리에 체중을 나누어 싣도록 하세요. 오래 서있게 될 경우에는 한쪽 다리를 약간 앞으로 내밀고 체중을 옮겨 싣는 자세를 취해보세요.

     걸을 때

    걸을 때는 사람과 부딪치거나 모서리에 배가 부딪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계단 오르내릴 때

    반드시 난간을 붙잡고 등을 곧게 편 상태에서 계단을 보면서 몸의 중심을 옮기도록 하세요. 적당한 보폭을 유지하면서 한 계단씩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자에 앉을 때

    위자에 최대한 가까이 선 후, 뒤에서 바짝 끌어당기면서 무릎을 구부려 앉도록 하세요. 앉을 때는 깊숙이 앉고 등을 곧게 펴야 허리에 부담이 덜합니다.

     누웠다 일어날 때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는 일단 몸을 옆으로 돌리세요. 그리고 바닥과 반대쪽에 있는 손으로 바닥을 짚고 몸을 약간 일으킨 후, 양손으로 바닥을 밀면서 일어나세요. 이 때 허리나 배에 힘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물건을 들 때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는 일단 허리에 힘을 주지 말고 허리를 편 채 한 쪽 무릎을 완전히 구부려 앉은 다음, 쪼그려 앉은 자세로 물건을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앉을 때와 같은 방법으로 물건을 들고 다리의 힘으로 일어서야 합니다.

     걸레질을 할 때

    우선 허리를 편 상태로 무릎을 끓고 엎드리세요. 그리고 허리를 구부리지 말고 수평을 유지하면서 양 무릎과 양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자세로 걸레질을 하면 배에 부담을 주지 않아 좋습니다.

     청소기를 사용할 때

    허리를 숙이지 말고 무릎을 바닥에 댄 자세로 청소기를 사용해 보세요. 서서 윗몸만 구부린 채 청소기를 사용하면 배를 압박하고, 등과 어깨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충전용 소형청소기를 이용하여 자주 청소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 임신중 걸리기 쉬운 질병 : 임신중독증(자간전증)

    임신중 걸리기 쉬운 질병 : 임신중독증(자간전증)

    임신중독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개 임신부나 가족 중에 이 병을 앓은 사람이 있거나 당뇨,신장병 들의 질병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서 잘 일어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임신부의 9% 정도에서 일어나고 대개 임신말기 3개월(7~9개월)에 발병하며, 출산후에는 저절로 치료가 됩니다.

    보통 부종(특히 손과 얼굴)과 단백뇨, 고혈압 증세가 모두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는데, 증세는 고혈압,부종, 단백뇨의 순서입니다. 그러나 대개는 임신성 부종이며, 만일 혈압이 위험수준까지 상승하고 소변에 단백질이 많이 섞여 나온다면 임신중독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미한 경우,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실 것을 권합니다. 이 때에 옆으로 눕는 자세가 신장이 가장 효율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해요. 아기를 분만하는 것이 산모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방법일 정도의 심각할 경우에는 분만을 유도합니다.

    임신전 검진으로 조기에 임신중독증을 발견하는 것만이 이 병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산모와 아기 모두를 치료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므로 산전진단을 규칙적으로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많은 여성들(쌍둥이를 임신하고 있거나 고혈압, 또는 과거에 임신중독증의 경험이 있는 임산부)은 매일 아기용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이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약의 복용은 의사와 상담 후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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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후기에 나타나는 증상

    임신후기에 나타나는 증상

     호흡곤란

    임신후기로 갈수록 자궁이 점점 커져 위와 심장, 허파를 자극하기 때문에 위가 쓰리고 가슴이 답답하며 숨쉬기가 곤란해집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적인 동작에는 지장을 주지 않지만 갑자기 일어서거나 무거운 것을 드는 행동,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의 심한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크게 심호흡을 하서나 편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도록 하세요.

    출산일이 가까와오면 명치끝까지 올라왔던 자궁이 점점 내려가므로 호흡하기는 훨씬 편해집니다. 임신기간동안 숨이차는 것은 정상이지만 허파통증, 가슴의 두근거림, 빠른 맥박, 혹은 손가락과 발가락이 축축해 오는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거나 천식이 있을 경우에는 담당의사와 상의하도록 하세요.

     정맥류성 정맥

    정맥류성 정맥은 임신기간 중 자궁이 커지면서 대정맥을 압박해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발생하거나 악화되는데, 무릎 안쪽과 허벅지 안쪽, 외음부 질벽, 항문(특히 항문의 정맥류는 치질이라고 하죠) 등에 주로 생깁니다. 체질에 따라 다르나 임신부의 반이 정맥류를 경험한다고 해요. 가벼운 경우에는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하지만 심하면 응어리가 만져지고 통증을 느끼며, 다리가 무거워져 걷기도 힘들게 됩니다. 정맥류는 아기를 낳고나면 거의 없어지므로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는 않지만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정맥류를 예방하려면 하반신에 혈액이 정체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오랜시간동안 같은 자세를 취하거나 서있는 것을 피하세요. 일은 가능한한 앉아서 하도록 하고, 휴식을 취할 때는 다리를 조금 높이 두도록 하세요. 이미 정맥류가 생겼다면 고탄력스타킹을 신어주어 바깥쪽에서 압력을 가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변비에 걸리지 않도록 식생활에 신경쓰고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도록 하세요.

     임신성 부종

    평소 잘 붓지 않던 사람들도 임신을 하게되면 손발이 자주 붓게 됩니다. 자궁이 커지면서 자궁밑의 골반혈관과 대정맥에 압력이 가해져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울혈(鬱血)현상이 발생하며, 혈액의 압력으로 수분이 다리와 발목으로 가 손발이 붓게 되는 것이죠. 부종을 최소화 하려면 가능한 다리를 높게 하고  사무실에서는 책상 밑에 낮은 의자나 책들을 쌓아 두면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전에 허리 위까지 받쳐주는 고탄력스타킹을 신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부종이 있을 때에는 염분섭취를 억제해야 합니다. 음식을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고 염분을 줄이는 조리법을 알아두는 것도 좋겠죠. 국물이 있는 음식은 국물을 조금만 먹도록 하고 녹차나 따뜻한 보리차를 마셔주며 수영이나 걷기, 실내자전거 등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부종이 나타날 경우에는 운동을 즉시 중단하도록 하세요. 부종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출산 뒤에는 없어지지만, 심각할 경우 임신중독증의 위험이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질분비물

    임신기간 중 질분비물이 증가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대부분의 원인은 정상적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출산 일주일 또는 이주일 전에 점액전(자궁 경부의 두꺼운 점액층)이 느슨해지면 질분비물은 더욱 증가하고 점액이 많아지며 색깔도 진해집니다. 외음부를 청결하게 하고 면으로 된 속옷을 입으며, 꼭 끼거나 나일론으로 된 바지, 향수나 방취용 비누를 피하도록 하세요.

    하지만 냄새가 심하고 색깔이 노란색, 초록색 등으로 진해진다거나 외음부 주의가 가렵거나 따끔거리면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이 때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출혈은 없지만 출산전 갈색의 분비물이 나오더라도 의사에게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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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후기의 부부관계

    임신후기의 부부관계

    임신후기는 심리적으로 아기가 나올 것 같은 불안감과 함께 가끔씩 배가 당기고 자궁 경관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늘어나는 등 출산준비가 서서히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가슴이 커지고 배가 점점 부르는 등 신체변화가 급속도로 빨라져 성적 욕구가 감퇴되죠. 특히 임신 8개월부터는 자궁 입구나 질이 약해지고 충혈되어 상처를 입기 쉬우므로 부부관계시 주의해야 하고, 임신 마지막 4~6주는 부부관계를 아예 금하는 것이 좋아요. 질내 산성도가 낮아지고 세균이 침투하기 쉬운 상태가 되므로 부부관계로 인한 세균감염, 파수, 이에 따른 조산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배는 하루가 다르게 불러져 체위가 점점 제한되고 자궁입구와 질도 부드러워져 있기 때문에 조산이나 파수, 감염이 일어나기 쉬워지는 시기이므로 초기와 마찬가지로 충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부관계에 의해서 자궁 수축이 일어나면 조기파수를 일으키고, 조산이 될 우려가 있으므로 32주가 넘어서면 스킨십 등으로 만족을 얻도록 하세요.

     이런 체위가 좋아요

    후기에 가장 무난한 자세는 옆으로 누워 앉아 결합하는 후좌위로, 이 때 깊게 삽입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불안한 마음이 생긴다면 삽입대신 신체나 손, 가슴 등을 부드럽게 만져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8개월 이후 부부생활은 요령있게

    임신 8개월에 들어서면 자궁입구가 부드러워지고 질 분비물이 늘어나는 등 몸은 이미 출산준비를 시작하게 되죠. 자극이 주어지면 조산할 염려가 있으므로 부부관계를 할 때에는 깊이 삽입하지 않도록 조절하고 시간을 오래 끌거나 격렬한 움직임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자극을 심하게 주면 자궁수축을 유도해 조기파수 같은 위험이 따르고, 특히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 때에는 직접적인 부부관계보다는 애무나 접촉 등으로 만족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