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

아기발달

  • 15개월 아기발달

     엄마 아빠와 새로운 놀이를 즐겨요

    대부분의 15개월 아이들은 잘 걷고, 또 걷는 것을 즐깁니다. 숟가락, 포크 등을 능숙하게 다루며 신체 일부분을 지적하는 놀이를 좋아해요. 아기가 평균보다 작거나 체중이 적다고 걱정하기도 하지만 아이의 성장 속도는 아이마다 다 다를 수 있으므로 평균은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반항을 하기 시작해요

    이 시기의 아이는 좋고 싫은 것을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어요. “안해”, “싫어”라는 말을 자주하고 식사버릇이 나빠지기도 합니다. 이것은 자기의 정체성을 쌓아가는 과정이므로 무조건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반항이 심해진다는 것은 독립에 대한 욕구가 그만큼 강해지는 것을 의미하고 반항하고 부정하는 가운데 아이는 자아정체성을 쌓아가는 것이죠. 이와 같은 반항은 보통 13~18개월 사이에 흔하고 이 사이에 저절로 없어집니다. “안돼, 건드리지 마!”라고 말하는 대신 “저기가서 노는 것이 좋겠다” 라고 말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자신만의 기분을 가져요

    모든 아이들은 자기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세상에 대해 관심을 가집니다. 어떤 아이는 쉽게 적응하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있어요. 부모는 아이가 주변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하는지를 관찰하여 아기의 기질에 맞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아이는 자기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어요.

    toddler wearing brown beanie cr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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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개월 아기발달

     주요 행동발달

    14개월 아이는 이제 공을 굴리면서 놀고 “안녕” 하고 인사하기도 하며 넘어져도 혼자 일어날 수 있어요. 약 절반의 아이들은 컵을 혼자 들고 먹을 수 있으며 매일 새로운 말을 배웁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이야기 할 수도 있어요. 하루 12~14시간 정도의 수면이 필요하고 낮잠을 잡니다.

     여기저기 마구 뒤집어 놓아요

    호기심이 왕성한 아기는 엄마가 금지 시키는 것에 오히려 더욱 흥미를 가집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탐구정신을 발휘하는데, 엄마가 없으면 서랍이나 장농을 온통 뒤집어 놓아 엄마를 정신없게 만들기도 해요.

     어른처럼 먹으며 식탁을 마구 어질러 놓아요

    아이에게 어른같은 식사매너를 기대하시는 건 아니겠죠? 아이는 식탁에서도 왕성한 호기심을 발휘하고 배웁니다. 어른이 먹는 음식을 먹으려 하고 이런저런 음식의 느낌을 체크합니다. 식탁 밑이나 주위에 비닐 등을 깔아 식탁주변이 지저분해지는 것을 예방해 보세요.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에 감정적으로 의존해요

    아이는 담요나 인형 등에 감정적으로 의존하고 편안함을 느끼는데 부모는 아이의 이러한 감정적 의존을 격려해 주어야 해요. 아이가 새로운 기술을 배우다가 실패하고 좌절해도 아이는 다시 감정적으로 편안한 곳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a baby lying on the bed
    Photo by Thới Nam Cao on Pexels.com
  • 13개월 아기발달

    13개월 아기발달

     혼자 서고 혼자 걸어요

    13개월이 되면 대분의 아이들은 혼자 서고 걷기 시작합니다. 일부 늦은 아이들은 17~18개월이 될 때까지 걷지 못하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혼자서 돌아 다닐 수 있다는 거예요. 비록 가구나 물건에 의지해 돌아다녀도 혼자 선다는 것 자체가 아기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게 됩니다.

     무엇이든 만져보려 해요

    걷기를 제법 잘하게 된 아이는 손의 기능이 발달하고 호기심이 왕성하여 어디든 돌아다니고 무엇이든 만져보려 하며 기어서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게 됩니다. 걸음마 연습을 하는 아이에게는 무엇보다도 부모의 격려가 필요해요.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시기이므로 무작정 못하게 하기보다는 어느 선 안에서는 허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 손에 미치는 곳에는 위험한 물건을 치우고 식탁에는 방수포를 깔아둡니다.

     성장이 느려지고 먹는 양이 줄어들어요

    급격히 성장하고 왕성한 식욕을 과시하던 아이는 돌이 지나면서 식욕이 줄고 성장이 둔화됩니다. 돌즈음에는 체중이 출생체중의 3배 정도 되는데, 이후 성장이 둔화되고 지방이 줄어들어 날씬해 집니다.

     사회성이 증가하고 언어가 더욱 발달해요

    돌이 지나면 아이의 성격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개성은 호기심이나 장난기, 자신감, 활동성, 적극성 등에서 나타납니다. 요구사항이 부쩍 늘어나면서 부모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싶어해요. 걸음을 배우고 혼자 돌아다닐 수 있게 되면서 아이는 적극성과 공격성을 띠게 되며, 일이 뜻대로 되지 않거나 화가 나면 물건을 집어 던지기도 합니다. 지금껏 온순하던 아이가 격렬하고 공격적인 행동을 하면 부모는 걱정을 할 수도 있지만 심하지만 않다면 성장 과정상 자연스러운 일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12개월 아기발달

    12개월 아기발달

     첫 걸음마

    12개월이 되면 부모의 가장 큰 관심사는 첫걸음을 떼는 것일 거예요. 그러나 몇 주 혹은 몇 개월이 지나도 혼자 걷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아기가 아직 걷지 못한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대부분의 아기는 일찍 발끝으로 성큼성큼 걸을 수 있기에 그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부모들은 카메라 등을 준비해 놓기도 하죠. 또한 비록 자주 흘리기는 하지만 숟가락으로 스스로 음식을 먹을 수도 있답니다.

     새로운 종류의 놀이

    이제 아기는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을 이용해 바닥의 작은 물건을 집는 것과 같은 미세 대조운동에서 보다 큰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으로 놀이의 전환을 시작하게 됩니다. 활동적인 놀이를 좋아하는 아기들 중에도 정적인 활동을 위해 2분에서 5분간 주의를 기울이는 집중력을 보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밀고 당기고 두드리는 것과 함께 장난감을 주고 뺏기도 하며 상자에 블록을 넣거나 빼는 놀이를 좋아합니다. 또한 그릇이나 단지 등을 가지고 작은 것을 큰 것 안에 넣는다든지 서로를 두드리며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잠재우기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이 가장 바라는 것 중의 하나가 아마도 아기가 자는동안 함께 낮잠자는 것일 거예요. 그러나 돌에 가까워지면 아기는 낮잠뿐만 아니라 저녁에도 잠을 잘 자지 않으려 합니다. 자기 전에 목욕을 시킨다든지 잠옷을 입혀준다든지, 간단한 놀이나 노래를 불러주거나 책을 읽어주는 등 보다 쉽게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떼어놓기가 어려워요

    아기들은 몇 달 동안 분리불안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엄마에게 의지하고 엄마가 없을 때 불안해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좀 더 쉽게 아이를 떼어놓기 위해서는 곧 돌아온다는 것을 이야기해주어 아기가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해주고 떨어져 있는 시간을 최대한 짧게 하여 두려워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부모로부터 아기가 완전히 독립하는 것은 아기에게는 아직 바람직하지도,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아기와 거리를 두더라도 부모에게 의지하고, 부모가 있고 없음의 차이를 인식할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합니다.

     더 많은 말을 배우려 해요

    돌즈음의 아기들의 어휘능력은 어른들의 몇 단어를 주절거리는 정도에 불과하지만 억양과 발음은 마치 외국어를 말하듯 흉내낼 수 있습니다. 또 이 시기에는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입이 어디 있니?”하고 질문을 한다든지, 컵을 가리키며 “컵을 가져다 주겠니?” 등의 간단한 질문이나 명령도 수행할 수 있으며 ‘싫다’라는 표현으로 고개를 젖는 등 자신만의 제스처를 이용해 대답하기도 합니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등을 강조하고 장난감등을 치우는 것을 놀이로 전환시켜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세요.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과정에 적합한 그림책이나 동화테입, 비디오, 장난감 등을 활용하면 아기가 훨씬 더 흥미를 가지고 말을 배우려 들게 되고 언어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는 동물, 사람, 탈것, 집 등 유아에게 친숙한 사물이 그려진 그림책이 좋으며 의성어, 의태어, 간단한 질문으로 구성된 책이 언어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또 소리내어 읽었을 때 운율과 리듬감이 느껴지는 책이 아기들의 흥미를 자극합니다. 그림책을 아기 혼자 보게 하지말고, 엄마가 함께 보며 의성어, 의태어를 소리내 주거나 사물을 짚으며 단어를 발음해 주면 아기도 엄마를 흉내내려고 노력하게 되고 어느날 갑자기 말문이 트이게 됩니다.

     모든 사물에 이름 붙여주기

    아기의 어휘능력이 하루하루 늘어날 때 계속해서 아이에게 이야기하고 사물과 그 이름을 연결시켜 주세요. 예를 들어 계단을 오를 때 계단의 수를 세거나 과일가게 앞을 지날 때 과일의 이름과 색깔 등을 이야기 해주고 또 그림책을 읽어주며 비슷한 사물을 보고 질문하기도 하며, 블록쌓기를 좋아한다면 어떤 놀이를 좋아하는지 물어 보세요. 아기가 대답을 하지 못해도 반복해서 물어보면 어느 순간 아마 놀라운 일이 벌어질 거예요.

  • 11개월 아기발달

    11개월 아기발달

     육체적 독립이 시작됩니다

    11개월 아기는 이제 엄마의 도움이 절대적인 시기는 지났어요. 아직까지 아기는 보살핌을 필요로 하지만 홀로 서거나, 몸을 구부리거나, 웅크리고 앉는 등 육체적 독립이 시작되고 손을 잡아주면 걸음마를 하고 옷을 입힐 때 팔이나 다리를 들어주기도 합니다. 식사할 때 혼자서 컵을 잡고 마시기도 하며 손으로 음식을 집어 먹기도 합니다. 한장씩 책을 넘기지는 못하지만 책을 보는 것을 좋아해요.

     자아에 대해 인식해요

    가족과 형제, 자매들 사이에서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고 다른 아기 옆에서(함께 노는 것이 아님) 잘 놀게 됩니다. 장난감이나 인형 등 특정한 사물을 자신의 것으로 지정하기도 해요.

     제재의 시작

    아기는 이제 간단한 지시나 명령에 대해 이해하게 되고 엄마가 안 된다고 이야기할 때 일부러 무시하기도 합니다. 이야기한 것을 항상 기억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것에 대해 경계를 지어주고 옳고 그른 것을 알려주는 것은 너무 빠른 것은 아니예요. 아기는 경고를 받아들이기 보다 자신의 욕구를 표출하려는 욕망이 강하기 때문에 아기를 보호하고, 또 가르쳐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반항이 아니라 세상의 사물을 보는 자연스런 호기심이라는 것을 알아주세요.

     언어의 폭풍우

    의미있게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나 소리들을 마구 뱉어내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대뇌의 전두엽이 점차적으로 발달함에 따라 말하기, 듣기와 같은 인지능력도 함께 발달하므로 듣기를 도와 주거나 내뱉는 단어와 중얼거림에 대답해 줌으로써 아기들의 언어에 대한 관심을 높여 주어야 해요. 이러한 형태의 교육은 아이에게 대화하는 방식과 능력을 가르치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동운의 단어를 반복하거나 ‘아웅-까꿍놀이’ 등은 아기의 기억력 함양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 시기의 아기들은 행동뿐만 아니라 단어의 소리와 억양 등도 흉내내고, ‘공을 가지고 오라’, 또는 ‘숟가락을 들어봐라’ 식의 간단한 명령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대화의 기술을 배우는 시기는 비록 짧지만, 앞으로 습득하게 될 그 어떤 능력보다 중요하기에 어느 때보다도 더 큰 관심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