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위

  • 제왕절개

    제왕절개

    제왕절개란 자연분만이 불가능한 경우, 산모의 복부와 자궁을 절개하여 아기를 꺼내는 수술입니다. 아기가 둔위나 횡단자세(아이가 옆으로 누워 있는 경우)일 때, 아기가 너무 큰 경우, 전치태반이거나 태반 조기박리 등의 태반이상, 골반이 작아 태아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경우, 산모가 선천적 헤르페스(포진)와 같은 성병에 걸려있어 자연분만시 아기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있을 때, 또는 분만진통 중에도 아기의 심장박동이 불규칙적하거나 태반이 분리되거나 찢겨질 경우, 자궁경부가 확장되지 않거나 그 밖의 다른 이유로 진행이 원활하지 않아 분만이 장시간 지연되는 경우에 시행합니다.

    정상분만 중 태아에게 이상이 생겨 응급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어요. 처음 제왕절개를 했어도 다음 분만시 반드시 제왕절개를 해야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왕절개 후, 같은 일이 중복되지 않는다면(아기가 거꾸로 있어 부득이하게 제왕절개를 했지만, 두번째 임신에서는 머리가 아래로 향한 정상적인 자세일 때) 다음에 자연분만 할 수 있어요.

    또한 양수가 미리 터지거나 예정일이 1~2주 지났다 할지라도 반드시 제왕절개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왕절개 후의 자연분만시 가장 큰 위험요소는 자궁내 파열로,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궁 아래에 하는 수평적 절개나 수직적 절개는 자궁파열의 위험을 현저히 줄이므로 다음 출산때 자연분만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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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아

    역아

    정상적인 태아와는 달리, 자궁내에서 태아의 발이나 엉덩이가 아래쪽에 있는 형태를 역아(둔위)라고 합니다.

    약 100명 중 96명은 임신 32주와 36주 사이에 머리가 아래로 된 형태로 성장하지만 몇몇 태아의 경우에는 완전히 거꾸로 서있거나 다리가 엇갈려 있거나, 또는 횡단면으로 자리잡은 형태를 보이기도 해요. 아기가 거꾸로 선 형태로 있더라도 1/3~1/2정도는 정상분만을 할 수 있지만 위험이 뒤따르므로 제왕절개에 대한 마음의 자세를 갖는게 필요합니다.

    거꾸로 선 아이를 돌리기 위한 방법으로는 ‘골반기울이기’와 ‘물구나무서기’가 있어요. ‘골반기울이기’는 중력의 힘을 이용하여 아기의 머리를 자궁 밑으로 밀어넣는 것으로, 32주 이후에 2~3주 동안 하루에 두번, 한번에 10분 정도의 연습으로 약 80-90%의 성공률을 거둘 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우세요. 골반을 들어 머리 위 30~40cm까지 올리고, 적어도 5분 동안 그 자세로 계속 있으세요. 하지만 15분 이상은 하지 마세요.

    ‘물구나무서기’는 성공율이 가장 높은 방법으로, 우선 물구나무를 서기 전에 15분 동안 걸으세요. 이 방법은 수영장에서 하는 것으로 물구나무 섰을 때, 물이 머리에 닿을 정도의 위치에서 연속적으로 5번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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