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의 아기에게 가장 좋은 자극중 하나가 규칙적인 자궁수축에 의한 자극이고, 규칙적인 자궁수축에 가장 좋은 것은 천천히 걷는 것입니다. 나무가 우거진 길을 조용히 걷다보면 산소의 섭취량이 많아져서 아기의 뇌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효과도 있어요. 그 외 부수적으로 엄마의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요통과 다리통증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남편과 함께 산책을 한다면 부부관계가 좋아지는 이점도 있지요.
산책시 필요한 것
제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산책입니다. 편안한 신발을 골라 신고 간편한 옷차림을 하면 산책 준비 끝! 함께 이야기를 나눌 파트너가 있으면 금상첨화지요.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좋은 산책길이 있어야 합니다. 차가 빈번히 왕래하는 도로나 시끄러운 소음으로 가득찬 길이라면 편안한 산책이 힘들기 때문이죠. 집 주위에 적당히 나무도 있고 흙을 밟을 수 있는 나만의 산책로를 개발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산책방법
산책을 하는데 적당한 시간은 30분 내외가 좋습니다. 하루중 적당한 시간대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그날그날의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단 너무 햇볕이 따가운 시간은 피하시는게 좋겠죠.
임신중에는 정신적인 건강과 육체적인 건강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적절한 운동은 산모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좋게하여 출산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출산후 다시 원상태로 몸을 회복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운동이나 체조를 할 때 남편이나 가족의 도움을 받아 함께 한다면 훨씬 즐겁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거예요.
운동시 주의할 점
모든 운동을 계획하거나 시작할 때는 반드시 담당의사의 의견을 구하도록 하세요. 만약 유산이나 조산의 징조, 기타 안정을 필요로 할 때에는 아무리 좋은 운동이라도 피하는 것이 좋아요.
임산부에게 가장 좋은 운동중 하나가 산책입니다. 산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하는 것이겠죠. 둘이서 손을 잡고 도란도란 하루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산책하는 시간이야말로 뱃속의 아기와 아내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될 거예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시간을 내겠다는 적극적인 자세입니다. 항상 일에 쫓기다 보면 집에서 편히 쉬고싶고, 그러다 보면 TV 앞에만 앉아있는 경향이 많아지죠. 식사후에 30분씩만 시간을 내어 아내와 함께 조용한 산책로로 나서 보세요. 아기에게 하고 싶은 말, 아내와 나눌 이야기를 생각해 보세요.
[우리아기] 임신 17주 태아의 길이는 13cm정도이고 무게는 180g정도입니다. 앞으로 수주 동안 무게와 길이에 있어서 태아의 성장속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또한 순환계가 완성되고 신장 등이 작동하여 소변을 처리할 수 있으며, 폐를 통하여 양수를 마시고 내뱉을 수도 있어요. 태아는 최초의 장난감인 탯줄을 잡고 놀기도 한답니다.
[만점엄마] 서서히 자궁이 커짐에 따라 아랫배가 불러오는 산모도 있어요. 또한 자궁이 비대해져 복부 주위의 인대를 늘어나게 하여 복부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지만, 이는 임신중에 생기는 일반적인 증상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때론 조기진통으로 생각하여 걱정하기도 하지만 정상적인 증상이랍니다. 이 시기에는 기형아 검사, 양수 검사를 받으세요.
[만점아빠] 임신부는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아기의 상태를 파악하고 산모의 상태도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혹시 아직까지 한번도 아내와 함께 병원에 가본 적이 없나요? 요즘은 남편들도 아내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추세이므로 병원에 가면 부부가 함께 온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요. 바쁜 직장일로 항상 같이 가주지는 못하지만, 매번 혼자 간 아내가 다른 부부를 보고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시간을 한번 내보세요.
[가족생활] 임신부가 가장 많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태아의 정상여부와 건강 등에 대한 불안감이라고 해요. 그 다음으로는 자기 자신에 관한 것이구요. 배가 불러오면서 거북해지는 몸, 몸매가 망가지는 데서 오는 비애감 등이 모두 스트레스로 나타날 수 있죠. 대부분의 임산부가 경험하는 거지만, 이런 불안, 초조, 비애감 등의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해요. 호흡법과 산책, 연극이나 영화 관람 등 자신만의 긴장완화 방법으로 스트레스에서 탈출해 보세요.
[똑똑이 키우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가장 좋은 태교방법은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조용한 길을 산책하는 것이 아닐까요. 아파트에 산다면 단지 내에 조성된 길을 걷기도 하고, 가까운 곳에 야산이나 산책길이 있다면 더더욱 좋겠죠. 조용히 걸으면서 하루의 얘기를 나누고 아기에 대해 이야기 한다면 아주 좋을 거예요. 시간은 20분 내외로 적당한 속도로 걸으시면 됩니다. 걸으면서 호흡을 깊게 하면서 아기에게 신선한 공기를 넣어 주세요.
[예쁜 엄마] 혹시 지금 여러분의 가슴, 배, 엉덩이 부위에 피부조직이 빨갛게 갈라져 있거나 갈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나요? 다행히 아직 튼살을 찾아 볼 수 없다면, 앞으로도 그런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임신중기부터 철저히 예방해야 합니다. 하루에 한번씩 샤워 후 임산부 전용 크림이나 오일을 이용하여 배 주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세요.
[일하는 엄마] 회사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게 되지만, 임신 중에는 약간의 융통성이 필요해요. 식사 횟수는 하루에 4~5회로 늘어나도 상관없어요. 다만 하루 섭취량을 초과하지 않게 칼로리를 잘 배분하여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노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