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금기사항은 없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모유수유를 피하도록 하세요.
엄마가 활동성 결핵, HIV(AIDS virus)에 감염, 심한 만성질환 또는 영양실조가 있을 때
심한 출혈, 패혈증 등 분만과 관련된 합병증일 때. 그러나 회복되면 다시 모유를 먹일 수 있어요.
모유황달일 경우에는 3~4일 중단한 후 다시 모유수유가 가능합니다.
모유를 통해 전달되어 아기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항암제, 갑상선 치료제, 방사선제 등) 복용시. 어떤 약 복용시 금지해야 하는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모유수유가 금지된 유전적 질환(갈락토제미아, 페닐키톤유리아, 단풍뇨병 등)일 때에는 특수제작된 조제분유를 먹여야 하며 전문의의 처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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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글은 선배 부모의 경험과 일반적인 육아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므로 친근한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아기와 엄마의 건강 상태는 개인마다 모두 다르므로, 정확한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가 필요할 때는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전문의의 전문적인 자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모유수유만으로 충분하다면 반드시 분유를 같이 먹일 필요는 없지만 엄마가 몸이 약하거나 질병이 있어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는 모유와 분유를 병행해 먹일 수 밖에 없습니다.
혼합수유시에는 아기가 인공 젖꼭지에 적응하도록 해야 하는데, 처음 1회 수유로 시작하여 주로 낮에 아기가 배고파 할 때 분유수유를 하여 적응하게 합니다. 분유로 보충을 할 때는 먼저 모유를 먹여보아 몸무게가 하루 평균 30~40g 정도가 늘고, 소변을 7번 이상 보며 첫 달에는 적어도 하루에 대변을 1번 이상 보는지를 살펴본 후, 모자란 듯하면 보충합니다.
또한 아기의 변의 양이 적거나 색깔이 갈색 또는 푸른색이면 모유량이 적은 것으로 보충해줘야 합니다. 그러나 보통의 경우, 모유만으로도 충분하므로 쉽게 분유를 추가하지는 마세요. 아기에게 자주 빨리는 것이 가장 훌륭한 모유생성과 분비의 자극제이므로 충분한 모유수유를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엄마의 심장소리를 가장 가까이 들을 수 있으므로 모유를 먹을 때 아기는 가장 편안한 마음이 됩니다. 또한 엄마와 아기의 신체적 접촉은 상호 정신적 안정을 주어 엄마와 아기 사이에 특별한 유대감이 생기게 해 줍니다.
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줘요
모유를 주로 먹은 아이들은 분유를 먹인 아이들에 비해 호흡기 감염이나 장감염이 줄어 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모유는 아기의 성장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가지고 있는 완전식품이며, 항균 또는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는 항체가 있어 아기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아토피성 피부염, 영아산통 등을 줄여준다고 해요. 모유성분 중의 하나인 면역 글로불린 A는 기관지염, 천식 등의 호흡기질환 뿐만 아니라 장내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여 아기의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알레르기 걱정이 없어요
알레르기를 일으킬 염려가 전혀 없을 뿐더러 소화와 흡수 또한 빠르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분유알레르기가 있는 아기에게도 모유는 좋답니다.
산모의 건강에 좋아요
또한 모유수유는 자궁을 임신전 크기로 수축하게 해주는 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여 산모의 산후회복을 도와주며 폐경기 이전에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50%나 낮춰줍니다. 또한 난소암이나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도 낮춰주는 등 산모에게도 매우 좋습니다.
[우리아기] 집으로 돌아온 엄마와 아기가 어느 정도 안정을 찾는 시기입니다. 아기는 하루 7~8회 이상의 수유를 하게 되어 살이 오르기 시작하고, 밤에 칭얼거리기도 하며 깜짝깜짝 놀라기도 해요. 녹색이나 쑥색 변을 보기도 하지만 이것은 특별한 이상을 의미하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하지만 이 시기 이후에도 황달이 계속되거나, 흰색 또는 회색 변을 본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야 해요. 모유수유를 하는 경우에 종종 생후 2~3주 이후에도 황달이 계속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모유 황달이라 하며, 이 경우 아기에게 특별한 이상을 유발한다는 보고는 없지만 역시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만점아빠] 아기를 낳은 아내의 몸은 많이 지치고 허약해지게 됩니다. 이때는 몸을 보호하고 영양가가 높은 음식을 많이 먹어야 좋습니다. 산후에 좋은 음식을 참고하여 메뉴를 선택하거나, 가장 많이 먹는 미역국 하나라도 정성스럽게 만들어 아내에게 먹인다면 부부간의 사랑은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때로는 따스한 말이나 마음보다 행동으로 직접 보여 주는 것이 더욱 필요한 때가 있어요.
[가족생활] 몸의 상태가 나빠지지 않도록 쉬운 일부터 시작해서 집안 일을 조금씩 하세요. 그러나 오래 서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일은 절대 삼가세요. 어려운 일은 남편에게 도움을 부탁하세요. 이 시기에는 밤중에 젖을 먹이거나 기저귀를 갈아주려고 잠을 설쳐 수면부족이 되기 쉬우니, 모자란 잠은 낮에 아기가 자는 동안 함께 낮잠을 자면서 보충하도록 하세요.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3주 말쯤, 자리에서 완전히 일어날 수 있어요.
[똑똑이 키우기] 아기는 울음이나 소리로 자기주장을 합니다. 따라서 아기가 울 때는 왜 우는지 빨리 살펴보고 그에 맞게 대처를 해주어야 해요. 이럴 때 일관성 있는 행동이 중요합니다. 아기가 울 때는 당연히 엄마가 젖을 줄꺼라는 기대를 하게 되어 엄마의 발소리만 들어도 울음을 그치게 되지만, 이 때 엄마가 이를 무시하면 아기는 정서적으로 상처를 받게 되요. 엄마는 항상 일관성 있는 태도로 아기를 대해주어 아기가 커서 원만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예쁜 엄마] 임신중 푸석푸석했던 머리카락은 출산 후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현상이 일어나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회복됩니다. 이 때에는 충분한 수면과 안정, 그리고 균형잡힌 식단으로 두피를 건강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임신중 찐 살이 아직 빠지지 않은 상태이므로, 품이 넓고 신축성이 좋은 소재의 옷을 선택하도록 하세요. 날씬하게 보이려는 욕심에 몸에 꼭 맞는 입을 입으면 오히려 역효과를 내므로 허리선이 강조되지 않는 A라인 스커트나 점퍼스커트의 옷이 좋습니다.
[몸튼튼 건강식] 호박의 당분은 소화가 잘 될 뿐만 아니라 산모의 이뇨작용을 도와, 출산 후 몸의 붓기를 빼는 데에도 매우 효과적이랍니다.
[일하는 엄마] 산후 3주 정도에 접어들면 간단한 TV시청이나 책보기 등을 할 수 있어요. 업무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메모해 뒀다가 시청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업무관련 기사와 트렌드를 스크랩하면, 다시 출근했을 때 감각을 빨리 찾을 수 있어요. 출근하기 2~3일 전에 미리 회사에 나가 상사와 동료들에게 인사를 하고 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두 달만에 회사에 출근했을 때의 서먹함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