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18개월

아기18개월

[우리아기]
생후 18 개월은 발달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고유의 기능인 직립보행이 가능하고 언어를 사용하게 되며, 대소변 가리기 등 본격적인 사회 생활의 훈련이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이죠. 이유식도 이 때 완료됩니다. 호기심은 더욱 많아져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책상 서랍을 열어 보기도 하며, 뒤뚱거리며 뛰고, 그림을 보고 이야기 하는 시늉을 하며, 혼자서 음식을 흘리면서 먹습니다. 배뇨나 배변 의사를 표시하고, 소변을 보고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기도 하므로, 대개 이 때를 맞추어 18-24개월에 대소변 훈련을 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DPT와 경구용 소아마비(TOPV) 추가 예방 접종을 실시합니다.

[만점아빠]
이제 아이는 말을 알아듣기 시작합니다. ‘이거 가져와라’, ‘저기에 갖다놔라’, ‘엄마에게 줘라’ 등등 아님 ‘안돼’, ‘하지마’라고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기도 하지요. 이러한 언어는 아이에게 좋지 않습니다. 가급적 지시형 어투를 청유형으로 고치고자 의식적으로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안돼, 나가지마’ 보다 ‘우리 동화책 같이 읽고 그 다음에 나가자’가 훨씬 좋지요.

[가족생활]
배변을 조절하는 기능이 발달되므로 배변훈련을 시작해 보세요. 배변훈련은 결코 강제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구요. 변기에 앉기를 싫어할 때는 내려오게 하세요. 변기에서 내려오자마자 바닥에 싸버렸다고 해도 야단을 쳐서는 안되겠죠. 변기에서 배설을 훌륭히 했을 때는 칭찬해 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소변은 대변보다 늦게 가리므로 ‘쉬쉬’하는 신호가 소변을 보하는 뜻이라는 것을 기억시키는 데 만족하세요.

[똑똑이 키우기]
보통 18개월을 전후하여 대소변 가리기를 시작해요. 일부 엄마들은 대소변을 가리는게 지능발달과 관련 있다는 생각에 무리하게 가르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태도입니다. 먼저 유아용변기와 친해지도록 노력하고 변기에 앉히고는 ‘쉬’나 ‘응아’ 등 말과 배변을 연결하도록 해 주세요. 중요한 것은 아이가 대소변을 제대로 못가려도 야단치지 말고 잘 타일러야 한다는 거예요. 엄마, 아빠의 인내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아이가 변기에 앉아 있을 때는 배변이외에 다른 것에 신경쓰지 않도록 하고 5분이상 무리하게 앉혀두지 않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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