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살아가기(길걷기)

더불어 살아가기(길걷기)

혼자서 걸을 줄 알면 나들이도 빈번해집니다. 그러나 길을 걷는 데는 규칙이 있고,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아이의 신변에 위험이 닥칠 수도 있지요. 어린 아이에게 모든 규칙을 깨우치기를 바라는 건 무리겠지만, 필요한 최소사항은 반복해서 가르쳐 도로를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해주세요.

 길을 걸을 때는 손잡고 안전하게 건너세요

밖에선 아이를 자유롭게 걷게 하고 싶지만 차가 다니는 도로에서 아이를 놔두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가까운 거리의 외출이라 해도 길을 걸을 때는 반드시 아이를 안쪽에 세우고 어른과 손잡게 하는 것을 습관화하세요. 바로 옆에서 차가 쌩쌩 달려도 달리는 차가 얼마나 위험한지 아이는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1살반부터 ‘차에 꽝 부딪치면 굉장히 아프단다’하고 길을 걸을 때마다 알려주면 3살이 될 무렵에는 ‘차는 위험한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게 됩니다. 어차피 알려줘도 모른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여러차례 반복해서 들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통규칙도 그때마다 반복해서 가르치세요

길을 건널 때는 횡단보도로 건너며, 신호등이 깜박이는 곳에서는 교통신호를 반드시 지키는 것도 가르쳐야 합니다. ‘전날 알려줬으니 괜찮겠지’하지 말고, 길을 걸을 때는 언제나말해주세요. 신호등 색깔의 인식은 1살에는 무리지만, 눈에 뛸 때마다 일러주면 2살 가량엔 인식하게 되요. 3살 정도면 ‘초록은 걷기, 빨강은 멈추기’라는 사실도 깨닫게 되므로, 기회 있을 때마다 엄마는 아이에게 교통신호의 의미를 가르쳐주셔야 해요.

 안전하게 길을 걷기 위한 약속사항

  1. 길을 건널 때는 횡단보도로 건너요.
  2. 신호가 초록으로 들어와도, 오른쪽 왼쪽 살피기를 습관들여 주세요.
  3. 차도로 뛰어나가지 않도록 해주세요.
  4. 어른은 차도측에 서서 아이의 손을 잡아주세요.

 주의를 줄때는 그 자리에서 단호하게 하세요

갑자기 잡고 있던 손을 놓고 어딘가로 가려 하거나, 횡단보도도 아닌데 길을 건너려고 하는 등, 길을 걷다보면 아이로 인해 가슴졸이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럴 때는 바로 그자리에서 단호하게 주의를 주세요. 아이의 눈을 들여다 보며 진지하게 말하면 아이도 진지하게 알아듣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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